'52주 신고가'의 의미? 보유종목인 골프존의 사례로 설명드릴개!

오늘도 알림이 울린다. "골프존이 최근 1년 중 최고가를 기록했어요."

보통 우리는 이걸 '52주 신고가'라고 부른다. 오늘은 이 '52주 신고가'가 어떤 의미가 있어서 토스증권에서 알림을 주는지 알려드릴개! 참고로 오늘 내용은 스마트폰으로 볼 때는 가로로 보거나 PC로 보는게 편할거야.

 

 

모든 종목이 그런건 아니지만, 일반적으로 52주 신고가를 기록한 종목은 주식을 보유한 사람들이 매도할 가능성이 낮다고 봐. 그 이유는 '대기매물'이라는 지표로 설명해줄게.

 

아래의 차트에서 하단에 있는 차트를 보면 오렌지색과 회색으로 표시된 가로선이 '대기매물'이라는 건데, 이 대기매물 구간에는 투자자들이 해당 가격범위에서 얼마나 많은 주식을 보유하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거라고 생각하면 될거 같아. 즉! 이 가격범위에서는 누군가는 매도를 많이 할텐데, 그 매도 물량을 매수자들이 모두 받아내고 상단으로 돌파했다는 거는 그만큼 추가적인 주가 상승에 대한 기대를 할 수 있다는 거야.

 

대기매물

가격대별 거래량의 비율을 가격대에 바 형식으로 구현한 차트로 매물대를 분석할 때 사용된다. 주가가 매물대 위에 있으면, 매물대는 지지구간의 역할을 하고, 매물대 밑에 있으면 매물대는 저항구간의 역할을 하게 된다. 누적 거래량이 적은 구간에서는 주가가 빠른 속도로 움직이는 것이 일반적인 현상입니다.

(NH투자증권 '나무' HTS 참조)

 

 

'52주 신고가'를 설명하다가 왜 '대기매물'에 대한 설명을 하고 있냐?라고 궁금해질거야. 52주 신고가를 기록한 종목이 추가로 상승할수 있을지 여부는 다른 지표들도 봐야 하는데, 그 중 내가 보는 지표 중 하나가 '대기매물'인거야. 다시 위의 차트에서 하단에 있는 차트를 보면, 오렌지색의 대기매물 구간은 돌파했고, 이제 다음으로 많은 매물이 있는 구간이 12~13만원 정도에 있는게 보이지? 그럼 현재 9만원대의 매물대만 돌파해주면 12~13만원까지는 주가가 올라갈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드는 그림이야.

 

 

이해했어? 다시 정리하면, '52주 신고가'를 돌파했다고 해서 무조건 그 종목의 주가가 추가 상승한다는 보장은 없어. 그래서 나는 다른 지표를 보조로 보고 있고, 그 중 하나가 오늘 소개한 '대기매물'이야. 이해안되는 내용은 댓글로 남기면 내가 아는 내용에 대해서는 답변을 달아줄게.

 

현재 골프존 수익률이 30%를 돌파했는데, 내가 팔지 안팔지 궁금하지? 전에 내가 주식투자할 때 주가의 저평가 여부를 데이터로 산출한다고 얘기한 적 있잖아. 그 데이터베이스로 산출한 골프존의 주가는 여전히 싸다는 평가가 나와서 좀 더 보유할 생각이야. 그리고 나중에 수익실현 인증할 때 다시 리뷰할테니깐 그때봐~^^